완연한 봄기운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평지기온만 생각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을 찾았다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와 산속의 낮은 기온 등으로 저체온증에 걸리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저체온증은 인체의 중심체온이 35℃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선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며, 심할 경우 뇌기능이 저하되면서 걷는 것과 말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요 증상
떨림, 창백, 청색증, 의식저하, 기면, 심정지 등

예방 대책
▲따뜻한 음료수나 물 섭취 ▲술과 카페인 음료 삼가 ▲두꺼운 양말 착용 ▲얇은 옷을 여려 겹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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