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안전생활실천연합의 새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안실련은 최근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채필 전 장관과 최인영 부대표(전 가스안전공사 사장)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공동대표직을 수행했던 송자(전 연세대 총장), 최병렬(전 노동부 장관) 대표는 명예대표로 추대됐다.

안실련은 1996년 창립된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채필 신임 안실련 대표는 행시 25회 출신으로 고용부 고용정책실 보험제도과장, 산업안전국장, 노동부 차관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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