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건강 노하우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9%는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간혹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실제로 지난해 일본뇌염 환자 28명 중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요증상
고열, 두통, 경련, 혼수, 의식장애, 신경계 합병증 등

예방대책
▲예방접종 ▲야외 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모기 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가정 내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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