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정책 제안할 수 있어

이달부터 일자리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신고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마련된다.

일자리 위원회는 최근 일자리와 관련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일자리 문제로 인한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를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신문고는 시민 누구나 일자리위원회 누리집(www.jobs.go.kr)에서 이름과 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민원인은 접수 일주일 이내에 처리절차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정책은 논의를 거쳐 일자리 정책에 반영된다.

이용섭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하루라도 빨리 접수받아 중산서민들의 일자리 아픔을 해결해드릴 욕심으로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 전에 홈페이지를 조기에 개통하다보니 부족함이 많다”면서도 “국민들이 편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내용과 자료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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