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훈 대한산업안전협회 팀장,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광주지역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온 이들을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국)은 지난달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와 안전보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0회 광주권역 산업안전보 건강조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청은 재해예방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문석훈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팀장은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와 안전 의식 고취에 앞장 선 공로를 인장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문 팀장은 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자 등과 매년 간담회를 실시해, 최신 의 안전관리기법을 공유했다.

또한 안전관계자 무재해 결의대회, 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 섰다.

특히 무재해 운동의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지도에도 적극 나섰다. 이외에도 문 팀장은 재해 취약시기 인 동절기 및 해빙기에 소규모 사회복 지시설을 방문, 건축물 및 각종 설비 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고영태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팀장은 재해 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국 고용부 광주청장은 “오늘 행 사를 계기로 관내 사업장 전반에 안전 문화가 뿌리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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