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내 학교 급식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5개 지역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급식종사자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 대상은 서부와 동부, 남부, 북부,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등 5곳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과 뇌 심혈관 질환 ▲직무 스트레스 ▲작업환경에 따른 질환 등 업무상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 등이다.

이밖에도 도 교육청은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과 교육, 산업보건 정보 제공, 작업환경 관련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남 도교육청 교육급식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지역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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