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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네팔 경찰에 따르면 네팔 남부 9개 주에 사흘 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9명이 숨지고 5000여명이 대피를 했다.

우리 국민 4명도 현지에서 고립됐다가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 현재 30여명이 실종된 상태인데다, 전신주가 무너지고 전선이 끊어지는 등 단전으로 외부와 연락이 두절된 곳이 많아 향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네팔은 몬순 장마철이 6월부터 9월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히말라야 산악지대인 이곳 저지대에서는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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