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이 몸에 흡수·축척되면서 발생하는 환경성 질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있다.

주로 코 막힘, 가려움,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호흡기 특성상 중이염 등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 초기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환경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먼지 진드기가 많이 붙어있는 소파, 침대, 카펫 등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빨아주고, 천으로 된 물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집먼지 진드기는 습하고 더울수록 잘 번식하기 때문에 집안에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꽃가루,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주요증상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

예방방법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적절한 실내 온도·습도 유지, 침구류 세탁, 손 씻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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