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직장인 多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직장인 多
  • 승인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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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평균 24만8000원 사용


몸매관리부터 성형수술까지 남성 직장인이 외모를 가꾸는데 한 달 평균 24만80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성 직장인 669명을 대상으로 ‘그루밍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5%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루밍(Grooming)족은 여성의 뷰티(Beauty)에 해당하는 남성의 미용용어로, 외모를 가꾸는데  아낌없이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다.

그루밍족 비율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20대 직장인이 4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직장인(35.7%)은 전체 평균(35%)과 비슷했으며, 40대 이상 직장인은 평균보다 10% 이상 낮은 23.6%에 그쳤다.

이들이 그루밍족 생활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가장 많은 84.3%가 ‘자신감을 얻기 위해(자기 만족을 위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직장 동료, 외부 고객 등에게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54.8%)’, ‘수북한 털, 칙칙한 얼굴색 등 신체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13.9%)’, ‘동료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10.4%)’ 등의 순이었다.

외모를 꾸미는데 투자하는 비용은 한 달 평균 24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직장인이 가장 많은 32만5000원을 투자했으며, 이어 ‘30대 직장인(25만9000원)’, ‘20대 직장인(18만8000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몸매, 체중(69.6%)’, ‘피부(62.6%)’, ‘헤어스타일, 머릿결(55.7%)’, ‘화장, 옷 등 스타일(54.8%)’, ‘혈색 등 건강(22.6%)’, ‘미백, 스케일링 등 치아(20.9%)’, ‘성형수술(20%)’ 등 다양한 항목을 두루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