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뉴시스)


미국 뉴욕시 북부 88km 지점에 있는 뉴 윈저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15분경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진화를 위해 소방관들이 공장 내부로 진입했는데, 이어서 2차 폭발이 발생해 소방관 7명을 포함한 최소 3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미국안전보건청(OSHA: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이 화장품 공장의 경우 올해에만 9번이나 직업안전규칙을 위반한 전력이 있다. 또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환기장치와 대피용 비상구 확보에 관해서도 여러번 부적절한 상태를 지적받았다. 이로 인해 회사측에는 4만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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