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최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다수의 지점을 보유한 서비스업 본사에 현장 재해예방활동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는 서비스·음식업 등에서만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 대형유통업, 백화점, 건물관리업 등으로 인증 범위가 확대됐다.

롯데마트는 안전보건에 대한 관리, 지원 체계 등 총 20여개 항목과 점포의 현장 업무 환경 및 위험성 예방 수준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역별 현장 안전관리조직인 소통혁신팀(소통담당)과 고객안심경영팀(고객안심트레이너)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생협력프로그램 이행 여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소비자들과 밀접한 접점을 이루는 대형유통업체에서 안전과 보건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라며 “자율적으로 구축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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