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안전보건기사 등 5개 자격증 신설

앞으로 농작업 재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이 양성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각각 개정됨에 따라 농작업안전보건기사,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등 5개 자격이 신설된다.

이 가운데 농작업안전보건기사는 농업 관련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제거·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자격 신설은 농업분야 종사자의 1000명당 재해발생 건수가 9건으로, 전체 산업 평균인 4.9건보다 높은 점을 감안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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