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학회 공식 출범

지난 3일 서울 종로 국일관 드림팰리스 7층에서 한국건설안전학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홍섭 학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일 서울 종로 국일관 드림팰리스 7층에서 한국건설안전학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홍섭 학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앞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건설안전제도의 연구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3일 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획득한 지 일주일여 만이다.

사고예방을 통한 근로자의 생명보존과 건강증진, 건설안전 전문가의 역량강화와 위상제고,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사회건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는 ▲총괄기술위원회, 교육출판위원회 등 8개 운영위원회 ▲건설안전제도위원회, 건설안전시스템위원회 등 15개 기술위원회 ▲발주자안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향후 학회는 건설안전제도의 연구개발과 안전정책에 대한 자문 및 조사, 국제 교류사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등을 통한 회원간 정보지식 교류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안홍섭 학회장은 “건설업계가 질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할 때”라며 “안전만이 건설산업을 바로 세울 수 있고 건설산업의 지속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