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41억원 규모, 총 82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대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58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3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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