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교육 이수현황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 작업 전 10분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안전보건교육 이수확인 프로그램을 개발.배포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월 안전보건교육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전에 10분간 짧게 실시한 교육도 안전보건교육으로 인정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공단은 10분 교육 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 내역을 사업장 담당자가 PC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은 ▲개인별 교육내역(교육이수 시간, 교육현황 등) 관리 ▲개인별 교육 이수현황 자동 업데이트(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연동) ▲교육시간 부족 시 개인 알림 ▲보고서 형태의 교육내역 출력 등이다.

이수확인 프로그램과 사용자 매뉴얼은 공단 홈페이지 정보마당(http://www.kosh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수확인 프로그램이 작업 시작 전 10분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