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현장 추락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지역 건설현장 안전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정지원 부산청장을 비롯해 16개 구·군의 공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재민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안전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정지원 부산청장은 재해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재해예방 실천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부산시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