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2017년도 기관경영평가에서 최고상인 지역본부 종합부문 최우수상은 광주지역본부가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 후 윤양배 협회장(사진 가운데)과 광주지역본부 소속 기관장들의 기념촬영 모습.
대한산업안전협회 2017년도 기관경영평가에서 최고상인 지역본부 종합부문 최우수상은 광주지역본부가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 후 윤양배 협회장(사진 가운데)과 광주지역본부 소속 기관장들의 기념촬영 모습.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와 제주지회, 건설안전본부가 지난 한해 동안 우수한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협회는 지난 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7년도 기관경영평가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관경영평가는 중앙회 4개 사업본부와 6개 지역본부, 28개 지회를 대상으로 핵심성과지표(KPI)를 경영실적, 고객만족, 역량강화 등으로 나눠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상식에서는 지역본부 종합부문 1개 기관, 기관별(지역본부.지회) 종합부문 2개 기관, 중앙회 종합부문 1개 기관을 비롯해, 특별부문(경영실적, 사업실적관리, 역령강화) 7개 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고상인 지역본부 종합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광주지역본부’가 차지했다. 광주지역본부는 기관별 종합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기관별 종합부문에서 제주지회는 장려상을 받았으며, 중앙회 종합부문 우수상은 중앙회 건설안전본부에게 돌아갔다.

이들 기관은 지역별 맞춤형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타 기관에 비해 우수한 재해예방 실적을 거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청렴하고 투명한 기관운영으로 모범을 보인 점도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별상은 ▲경영실적부문 . 서울지역본부, 서울동부지회, 경기북부지회 ▲사업실적관리부문 . 부산지역본부, 수원지회, 대전지역본부 ▲역량강화부문 . 경남동부지회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윤양배 협회장은 “지난해에도 우리 협회는 전국 노동자들의 안전과 안전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했다”라며 “성과 및 미진했던 부분을 세세히 살펴 올해도 빈틈없고, 체계적으로 재해를 예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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