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청렴·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 개최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경북지역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한 산업현장 및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재일)와 대구서부지회(지회장 신현주), 경북북부지회(지회장 김희원), 포항지회(지회장 최일규)는 지난 1일 협회 포항지회 교육장에서 ‘청렴.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일 대구지역본부장, 신현주 대구서부지회장, 김희원 경북북부지회장, 최일규 포항지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협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약식을 통해 사망재해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한편, 관내 사업장의 사망재해 발생현황 및 사례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재해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황재훈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은 ‘사망재해예방 100일 특별대책’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 근로감독관은 “최근 대구경북 관내 사업장에서 사망재해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라며  “사업장 감독강화를 강화하고 업종별.규모별, 기인물별 차별화된 예방대책을 구축해 재해를 철저히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순종 대구청 기업지원과 팀장은 ‘기업지원 및 고용관련 제도’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대구.경북 相生 한마당’을 열고 도전! 안전퀴즈왕, 트레킹 등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체력 증진 및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재일 협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안전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구경북지역 사망 재해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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