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패러다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포스코ICT 박주철 전무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JW Solutions 전경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Smart Safety Management System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박주철 포스코ICT 전무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경환 JW Solutions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Smart Safety Management System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에 최적화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포스코ICT(사장 최두환), JW Solutions(대표이사 전경환)가 손을 잡았다.

협회와 포스코ICT, JW Solutions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중앙회에서 ‘Smart Safety Management System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양배 회장과 정연수 노동조합위원장, 김재현 기술이사,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등 협회 주요인사와 박주철 포스코ICT 전무이사, 전경환 JW Solutions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고의 민간 산업재해예방기관인 협회가 IoT 기술 선두기업인 포스코ICT, JW Solutions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Smart Safety Management System을 산업현장에 도입.보급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즉 ‘안전’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각 기관이 힘을 모으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각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활용하여 Smart Safety Management System 개발‧구축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율안전보건관리 체제 구축 및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협회의 전문성 및 노하우와 사물인터넷 기술의 융합은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Smart Safety Management System을 개발‧도입함으로써 사고위험을 예측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안전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주철 포스코ICT 전무이사는 “산업현장의 모든 설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안전에 최적화된 작업환경을 구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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