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대종합상사의 송기마스크인 ‘ReX-901(사진)’이 올해 최고의 보호구로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은 ‘2018년도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에서 ‘ReX-901 송기마스크’가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ReX-901은 착용감이 가볍고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업계 최초로 감압 장치가 적용됐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은 안전보건공단이 안전성 높은 제품의 개발을 유도하고, 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의 유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차상인 재해예방 혁신상은 ㈜에스탑의 안전대 ‘STHA-S102P’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의 영예는 ▲㈜아이토크 콘트롤즈의 방폭기기인 ITM0180 ▲도부라이프텍(주)의 방독마스크 DM-22D/DVC-203+F1 ▲㈜대성FNT의 안전화 WS-417XP 등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진흥이엔지의 절연용방호구 1000336 ▲㈜성광택크의 방열두건 SK-04 ▲㈜지엔텍의 안전화 L-51가 차지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선정된 제품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7월 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51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동안 이들 우수 제품에 대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안전한 제품이 보다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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