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賞 수상 사업장, 내년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 시 우대

제25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진중공업 서해선 복선전철 제9공구 현장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열린 제25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안전경영대상’ 신청서 접수가 9월 1일부터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안전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있어 산재예방을 우선적 가치에 두고 근로자의 안전‧보건증진에 앞장선 사업장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26회 째를 맞이했다.

올해 시상은 종합대상, 대상, 특별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건축, 토목, 발주처 분야), 기타산업(제조‧건설업 이외 사업) 등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또 특별상은 기술상, 저술상, 공로상 등 3개 부문에서 시상된다. 끝으로 종합대상의 영예는 전 부문에 걸쳐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이 차지하게 된다.

최근 3년간 중대재해·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산재은폐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업장 등은 포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 기업은 내년도 산재예방유공 포상 시 가점 등의 우대혜택이 부여 받는다.

접수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현지심사 등을 거쳐 11월말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서식은 고용노동부(http://www.moel.go.kr), 매경안전환경연구원(http://www.mkshe.co.kr), 안전보건공단(http://www.kosha.or.kr) 등 각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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