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 감독 유예
대우건설 김해율하원메이져현장과 영남대학교의료원, SK건설 Hynix M15 Ph-1 PJT, 엘지전자 인천캠퍼스 등이 올해 가장 우수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한 사업장으로 뽑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2일 ‘2018년도 상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을 선정·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들 사업장은 식습관 개선, 금연클리닉 등 뇌심혈관짏환 예방활동과 함께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규칙적인 스트레칭 등 다양한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그림치료와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등 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활동도 실시해 왔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작업관련성 질환 발생을 감소시켜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건강증진활동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업장 4곳은 3년의 유효기간 동안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 관련 감독을 유예 받는다. 또 정부 포상 시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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