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료업종 종사자들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유관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재일)는 지난 7일 오전 대구지역본부 교육장에서 2019년도 안전보건교육 현장 작동성 제고 및 고객의 필요(Needs)를 파악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재일 협회 대구지역본부장과 신현주 협회 대구서부지회장, 신병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비롯해 인근 병원업종 안전관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병원업종에 적합한 교육과정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병원업종 안전 관리자들은 “업종의 특성이 현실적으로 반영되어, 실제 현장에 곧바로 적용이 가능한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재일 협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전달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병원업종의 안전보건교육 온·오프라인 과정 개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