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영화 관람문화 및 환경 조성에 合心

9월 19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에서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안전한 영화 관람문화 및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19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에서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안전한 영화 관람문화 및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이하 영진위)가 힘을 모은다.

협회와 영진위는 9월 19일(수)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에서 ‘안전한 영화 관람문화 및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회장과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배치우 안전지원본부장, 김창도 안전진단본부장 등 협회 주요인사와 오석근 위원장, 주성충 산업기반조성본부장 등 영진위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세기가 넘게 안전한 산업현장 구현과 안전문화 수준 향상에 힘써온 협회와, 한국영화 진흥을 통한 국민의 문화행복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진위가 상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공유‧활용하여 영화관 내 위험요소를 철저히 발굴‧개선하는 한편, 영화관에 최적화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영화 상영관의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시설안전 및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 정착을 위한 기술을 교류한다. 또 영화산업 종사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등에 관해 상호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캠페인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안전한 영화 관람문화 확산‧정착에도 공동 협력한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은 어둡고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어 사소한 안전사고도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국내 최고 수준인 협회의 우수한 안전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들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국민 한 명단 연평균 영화관람 횟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4.25회에 달하는 등 ‘영화관람’은 이제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인 문화생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라며 “안전을 바탕으로 한국 영화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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