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내 화학공장의 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김증호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지사장, 이하연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지사장, 박병영 전북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기술팀장, 장지웅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안전보건 관계자 80여 명은 지난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세미나 및 워크숍’에 참석했다.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재, 폭발, 누출, 질식,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김원국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기술연구원 원장은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및 리스크엔지니어링’에 대해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지웅 협회 전북지회장은 “앞으로도 산재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이 논의되고, 안전보건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오늘 같은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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