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양현철)과 충주지청(지청장 박미심),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최근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등 관내 재난·안전 분야 8개 안전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충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등 8개 안전유관기관의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와 산업현장에서 이어지는 사망사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위반행위를 찾아 신고·점검하는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교육지원 ▲홍보 등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호진 공단 충북지사장은 “산업현장에 안전 문화가 정착되려면 사회전반의 안전의식수준 향상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충북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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