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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의 ‘AESA 레이다 개발 랩(Lab)’이 국내 방산기업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여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연구기관·기업 내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확산을 위해 과기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AESA 레이다 개발 랩(Lab)은 연구개발 시 안전사고예방시스템 및 안전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는 지난해 7월 방산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공단 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진혁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안전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산업재해로 인한 인적·물적 손실을 사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ESA 레이다 개발 Lab은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다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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