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공무원 분야 신설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등 4개 기업 및 개인이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지난 4일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유도를 위해 제정한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상에는 최재욱 부경대학교 부총장,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주)벡스코, 대한유화(주) 울산공장이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주)하나금융티아이, (주)대명호텔앤리조트 삼척지점, 롯데쇼핑(주) 롯데몰 동부산점, 백정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장이 받는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 등 15개 기업·단체·개인이, 소방청장상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인재교육원 등 18개 기업과 개인이 수상한다.

이번 안전대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소방공무원 시상분야가 신설됐다는 점이다. 이 분야에서는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예방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방공무원 수상자는 1계급 특별승진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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