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가 제조업 사업장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고용부 안산지청과 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지난 6일 사고 사망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기계기구·비금속광물제품·금속제품제조업 또는 금속가공업) 사업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주의 안전보건 책임강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부 안산지청 및 안양지청과 공단 경기서부지사는 2018년 10월부터 관내 제조업 사업주 및 건설소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에 발맞추고, 사업주의 책임 강화를 통해 사고사망 재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1014명이 해당 교육에 참석했으며, 2019년까지 관내 모든 사업장의 사업주에게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현근 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노동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업주의 산업재해 예방 및 투자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우선 경영이 사업장에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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