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8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2017년 기준 351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6년(3360만원)에 비해 4.7%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 평균급여액을 보면 울산(4216만원), 세종(4108만원), 서울(3992만원) 등은 높았으며, 제주(3013만원), 인천(3111만원), 전북(3155만원) 등은 낮았다.
한편 연봉 1억원을 넘긴 근로자는 71만9000명으로 2016년(65만3000명)에 비해 10.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중 4.0%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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