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가스기술공사’와 MoU 체결
체육시설 및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안전성 확보에 總力

윤양배 협회장(왼쪽)과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스포츠·레저 시설 안전 및 생활체육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윤양배 협회장(왼쪽)과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스포츠·레저 시설 안전 및 생활체육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최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가운데,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국민 체육시설 및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의 안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협회는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달아 체결했다.

먼저 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에 소재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레저 시설 안전 및 생활체육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회장과 채수현 기술이사,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이한철 시설안전본부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조재기 이사장, 황용필 스포츠레저사업본부장, 용재명 미래사업실장 등 공단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고로 최근 정부는 약 8조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조기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체육시설, 공원 등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 안전문화운동을 공동 개최.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체육시설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KSPO 45001)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안전관리 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가며, 체육안전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최근 안전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양배 협회장(왼쪽)과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양배 협회장(왼쪽)과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무결점 안전관리 실현 적극 지원
지난달 19일에는 천연가스 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안정적인 가스공급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적극 나섰다.

이날 협회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에서 윤양배 협회장과 고영태 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활용하여 가스 관련 시설 및 근로자를 둘러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천연가스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위한시설물 안전점검 및 기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고,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협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무결점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안전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협회의 기술과 우리의 경험을 접목시켜 견고한 천연가스 공급설비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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