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Recipe

포스코가 무선형 스마트 안전모 도입 등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스코 정보기획실과 포스코ICT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전모는 일반 안전모에 각종 스마트 센서와 안전부품을 장착한 ‘착용형 스마트 기기(Wearable Device)’다.

LED 랜턴, 영상통화와 녹화가 가능한 카메라, 이산화탄소·산소 감지 센서, 진동 및 소리 알람, 긴급구조요청(SOS), 근접센서 등 7가지 부품이 부착돼 있다. 밴드 앞면에는 카메라가 있어 운전실에서도 현장 곳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카메라 주변에 LED 랜턴이 부착돼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뒷면에는 유해가스 감지 및 산소 농도 측정 센서를 달아 긴급 상황 시 SOS 버튼을 통해 빠르게 구조요청 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현재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 각각 50대의 스마트 안전모를 배치해 활용 중이며, 최종 테스트를 마친 후 전사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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