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4월까지 LH 관할 전국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상우 LH 사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고천 택지개발지구 내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를 방문해 혹한기 근로자 안전대책, 동절기 건축물 보양, 화기작업 매뉴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한파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및 휴식시간 제공여부 ▲추위 쉼터에 난로, 온음료, 구급세트 구비여부 ▲갈탄 대신 열풍기로 급열방식 변경여부 등을 확인했다.

LH는 이번 특별점검을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건설현장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