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제10대 이사장으로 박영수(58) 前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이 취임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신임 이사장이 지난 7일 경남 진주 본사 인재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심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공단의 존재 이유다”라며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설물의 안전과 수명연장을 위한 안전관리 내실화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공단 보유 데이터의 개방을 통한 민간산업 활성화 도모 등을 공단 운영의 목표로 제시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대전산업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산업대학원에서 제어계측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공직자 출신이다.

그는 1983년 철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 철도시설 안전과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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