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환경부, 산림청이 합동으로 오는 22일까지 건설현장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 목재제품 내장재 등을 사용하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목재제품 생산·수입업체의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 ▲사전 규격·품질검사 여부 ▲품질표시의 정확성 ▲규격과 품질기준 적합 유무 등을 살펴본다.

특히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의 품질기준 적합성과 내장목재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콘크리트 양생용 목탄·성형목탄의 품질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물 안전관리와 시공품질 점검 등 부실시공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실내 공기질 측정과 사전 오염물질 방출 검사 여부, 적합한 건축자재 사용 유무 등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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