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원·하청 공생협력 독려 위해 우수기업 방문
고용노동부 장관, 원·하청 공생협력 독려 위해 우수기업 방문
  • 승인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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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생명보호 위하여 공생 안전문화 뿌리 내려야”
참여기업엔 정기감독 유예 등 혜택도 주어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월 8일 원·하청 공생협력 우수기업인 경기도 LG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장관은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월 8일 원·하청 공생협력 우수기업인 경기도 LG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장관은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가 원청과 하청이 공생하고, 안전보건 분야에 있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원·하청 공생협력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기업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자율적인 공생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청이 앞장서서 협력업체 안전관리 역량 높여야
지난 8일 오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원·하청 공생협력 우수기업인 LG전자(주) 평택공장(대표 조성진)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잇따라 발생한 하청업체 노동자 사고로 안전보건에 대한 원·하청 공생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청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원·하청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원청이 앞장서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또 “고용노동부도 현장 관리·감독 강화, 시설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보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산재예방 효과 ‘눈길’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2년부터 안전보건에 대해 투자할 여유가 부족한 협력업체에 원청이 기술과 재정을 지원하고, 원·하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청이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우면, 안전보건공단이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제공하여 원청과 하청이 자율적인 공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평가 결과에 따라 정기감독 유예, 재정지원, 정부포상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 이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 업체를 조사한 결과, 협력업체의 재해율이 매년 줄어드는 등 산재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관계자는 “특히 협력업체에서 사망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가 잦은 안전보건 관리 취약사업장에 대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