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환경 안전관리 의식 강화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19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 여수시 LG화학 공장 안전교육장에서 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는 합동방재센터 소속 공무원과 각 사업장 화학물질 관리자 등 142명이었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내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시행규칙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아울러 각 사업장 담당자들과 함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소방청 등 5개 부처는 여수, 울산, 구미, 시흥, 서산, 익산, 충주 등 전국 7개 거점지역에서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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