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임금 역대 최고 기록에도 국민 46%가 '소득 불만족'
월평균 임금 역대 최고 기록에도 국민 46%가 '소득 불만족'
  • 승인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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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읽는 세상

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45만원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그러나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본인의 소득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의 월 근로시간은 180.8시간으로 2015년(184.2시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다. 월평균 임금은 2017년 기준 345만 원으로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사회지표가 매년 개선되고 있음에도 2017년 기준 자신의 소득 수준에 불만족하는 국민이 전체의 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만족하는 국민은 13.3%에 불과했다. 2년 전(2015년)과 비교해 소득만족도는 1.9%p 상승, 불만족도는 0.3%p 하락한 수치이지만 만족도와 불만족도 사이의 차이는 여전히 컸다.

이는 한 사람의 생활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로, 우리나라 국민의 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가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에 반해 국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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