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보건의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가 선출됐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지난달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년 임시총회에서 직업환경의학전문의인 김준연 동아대 명예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부산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인제대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1999년부터는 대한산업보건협회의 비상임이사, 부회장, 관리의사 등을 역임하며 산업보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 회장은 “산업보건 전문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라며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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