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2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2019년 간부 워크숍'이 개최됐다.
지난달 22~2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2019년 간부 워크숍'이 개최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와 대구지역본부, 안전교육본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회는 지난달 22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18년도 기관경영평가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관경영평가는 중앙회 6개 사업본부와 지역본부 및 지회 28개를 대상으로 경영관리·사업관리부문을 세부항목으로 나눠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시상식에서는 지회 종합부문 3개 기관, 지역본부 종합부문 2개 기관, 중앙회 사업본부 종합부문 2개 기관을 비롯해, 특별부문(신규사업 활성화 부문, 3종 시설물 수주실적 부문)까지 총 9개 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영평가 최고상인 지회 종합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대전지역본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경북북부지회와 제주지회에 주어졌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가 '2018년도 기관경영평가'에서 지회 종합부문 최우수상 및 지역본부 종합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가 '2018년도 기관경영평가'에서 지회 종합부문 최우수상 및 지역본부 종합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역본부 종합부문 최우수상은 ‘대구지역본부’가 차지했다. ‘대전지역본부’는 해당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중앙회 사업본부 종합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안전교육본부’, 우수상의 주인공은 ‘안전진단본부’였다.

이들 기관은 지역별 맞춤형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해, 산재감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렴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으로 모범을 보인 점도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별상은 ▲신규사업 활성화 부문-시설안전본부 ▲3종 시설물 수주실적 부문-경기북부지회에 돌아갔다.

윤양배 협회장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우리 협회의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준 덕분에, 지난 한 해도 대한민국의 안전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이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부족했던 부분들은 세세히 살피고 보완하여, 올해도 국내 최고의 종합안전컨설팅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달 22일에서 23일 양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19년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직 내 소통 활성화, 협회 사업의 방향과 목표 공유 등을 통한 경영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8년 기관경영평가 결과 설명 및 시상식’ 이외에도 ▲성과계약식 및 임명장 수여식 ▲비전 2030 분임토의 및 결과 발표 ▲경영혁신과제 진행사항 발표 ▲2019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별 중점추진사항 발표 ▲외부강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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