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이응구)가 시민, 근로자,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협회 대전지역본부는 최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중앙 광장 및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안전체험의 날’ 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 학부모, 안전교육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영역별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협회는 ‘마음으로 안전의식, 행동으로 안전실천’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모, 보안면 등 안전보호구의 올바른 착용법과 보호구의 중요성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응구 협회 대전지역본부장은 “눈으로 보는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체득하는 안전체험교육이 실시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