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군사 시설 안전 강화 및 병영 안전문화 수준 향상에 공동 노력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앞열 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앞열 왼쪽에서 네번째)이 5월 22일 국방시설본부에서 ‘국방‧군사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앞열 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앞열 왼쪽에서 네번째)이 5월 22일 국방시설본부에서 ‘국방‧군사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안전한 국토방위환경 조성과 병영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국방시설본부가 손을 잡았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국방시설본부(본부장 김재봉 준장, 이하 본부)는 5월 22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국방시설본부에서 ‘국방‧군사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과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정부가 2022년까지 산재 사고사망자 60% 이상 감축을 목표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국방 시설 분야에서도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국방‧군사 시설환경 조성과 병영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국방‧군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진단에 관한 협력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지원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지난 반세기 넘게 안전한 일터 조성과 산업현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에 힘써온 우리 협회의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의 국토방위환경이 안전을 바탕으로 한층 더 개선‧발전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전이 확보된 고품질 軍 시설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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