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4일까지 ‘우기대비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지하 전기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구별 전기안전관리자, 전기분야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 전문 인력을 점검반에 포함시켜 전문성 및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2·3·4·5공구)·별내선(3·4·5·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8개 현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력공급용 수·배전반 및 분전반 등 전기설비 설치 및 운영현황 ▲관련법령에 따른 전기안전관리자 배치 및 현장근로자 전기안전교육 실시 여부 ▲전등·콘센트·케이블 등 현장전기설비 사용실태 및 안전관리 현황 ▲터널 내 임시전기시설 사용실태 및 누수(누전) 가능성 ▲전기용접기·전동기·전기드릴 등 전기사용시설 안전관리 현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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