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과의 무역 갈등에 희토류 카드 만지작
中, 미국과의 무역 갈등에 희토류 카드 만지작
  • 김보현
  • 승인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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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稀土類, Rare Earth Elements)
(이미지 제공: 뉴시스)


최근 미중 무역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의 무기화에 나설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희토류는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를 말한다. 주기율표 상 원소번호가 57부터 71까지인 15개 원소를 통칭한다. 희토류 원소들은 크게 두 가지 그룹으로 나뉜다. 15개 중 처음 7개 원소가 경(輕)희토류로 불리는 세륨 계열이고, 나머지 8개가 중(重)희토류인 이트륨 계열이다.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열을 잘 전도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화학적, 전기적, 자성적, 발광적 성질을 갖는다. 이에 따라 반도체, 레이저, 원자로, 광학유리 등 첨단산업의 필수재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의 희토류 보유국은 중국이다. 알려진 바로는 약 5,500만 톤이 중국에 매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도 수입량의 80%를 중국에 의존한다. 중국이 희토류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는 최근 미국이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거래제한기업으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중국이 희토류를 무역 보복카드로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중국은 10여 년 전에 희토류 수출 쿼터를 부여했으나,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로부터 규정위반이란 판결을 받은 후 폐지한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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