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MOU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달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청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윤양배 협회장(왼쪽)과 이석문 교육감(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달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청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윤양배 협회장(왼쪽)과 이석문 교육감(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교육현장을 안전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이하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17일 제주도교육청 본청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회장과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김창도 광주지역본부장, 이재일 제주지회장, 최철순 안전교육본부장 등 협회의 주요인사와 이석문 교육감, 정이운 정책기획실장, 송성한 안전총괄팀장, 이강식 안전복지과장 등 제주도교육청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인 협회와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목표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이 손을 잡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合心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활용해 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제주도교육청 소속 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양 기관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점검 활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직업교육 실습실·어린이놀이시설 점검, 학교시설 안전점검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내 학교시설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교육청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높아져 재해감소 및 안전문화 정착에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초석이 되어서 제주교육청 소속 근로자는 물론 교육 및 학교시설에 있는 학생이나 교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협회의 안전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전이 확보된 일터 및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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