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관절과 척추를 바로 잡는 궁극의 스트레칭

 

인간의 몸은 어떤 동작을 할 때는 반드시 몸 안에서 준비를 하게 되어 있다. 모래사장, 풀숲, 자갈밭 등 걷는 장소마다 발바닥은 많은 센서를 사용해서 정보를 모으고 그 정보를 뇌에 전달한다. 정보를 받아들인 뇌는 몸을 어떻게 쓸지를 판단하고 지령을 내린다. 이처럼 정보전달이 순식간에 오가면 체간으로 지탱하고 허벅지나 후경골근을 사용해 ‘걸음을 내딛는’ 동작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발에 생기는 문제는 하이힐을 신거나, 맞지 않는 구두를 신는 습관이 원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하이힐을 신는 사람뿐 아니라 플랫슈즈만 신는 사람이라도 발을 사용하는 방법이 잘못되면 발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 같은 현대인의 발 문제는 발끝의 근력을 키우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생활습관이 그 출발점일 것이다. 또한 어른이 되어서는 걷지 않고 구두를 계속 신은 채 지내는 식의 환경이 발 트러블을 가속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일상 속에서 의식하면서 셀프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구두 안에서 굳어버린 고유근을 마사지하자. 계속해서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네 발가락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뻗는 발가락 스트레칭으로 굳은 고유근을 바로잡자.

 

● 출처
궁극의 스트레칭 | 나카무라 가쿠코 지음,
최서희 옮김 | 비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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