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피요령 등 다양한 주제로 응모 가능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진 발생 시 안전한 대처요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이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지진 안전 UCC’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상황별.장소별 지진 대피요령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 알아보기 ▲우리 동네 안전한 대피장소 찾기 ▲지진해일로부터 안전한 대피방법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2분 이내의 영상(MP4 형식, 1920×1080 픽셀 이상의 화질)을 직접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safetyearthquake.com)로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팀)를 선정하고, 오는 9월 2일 발표할 계획이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채홍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은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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