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4호기 공극(157cm)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26일 회의를 열고, 현재 가동 중인 모든 원전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원안위는 올해 말까지 예정된 구조물 특별점검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한빛 4호기에서 문제가 된 직경 30인치를 초과하는 대형 관통부 하부 전체에 대한 전수 점검도 추진한다.

한빛 4호기에 대해서는 구조물 건전성 평가를 오는 8월 중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콘크리트 결함부위에 대한 보수에 나선다.

한편 원안위는 한빛3·4호기 환경방사능 측정값 등을 확인한 결과, 방사능 물질 누출은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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