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항공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부산은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본사에서 항공기 운항 및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좁은 항공기의 특성상 승무원들은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캐리어 등 중량물 취급 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있으며, 난기류 등 기상상황에 따라 넘어짐 사고 우려도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이날 참석자들은 중량물 작업 안전 수칙 등이 담긴 리플릿을 제작해 출근길 운항 및 객실 승무원 등에게 배포했다. 또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운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에어부산의 한 관계자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과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에어부산은 최상의 안전운항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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