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내 지게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이 전개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장지웅)는 최근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 인근 삼거리에서 ‘지게차 중대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올 7월 공장 내 야드에서 지게차에 치여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동종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회 전북지회 소속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게차 작업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 주요 재해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게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장지웅 협회 전북지회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지게차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게차 중대사고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며, 지역 내 재해예방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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